생방송 아침이좋다 오지여행 오감도 무건리 오지마을의 보물을 찾아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마을 조PD피디의 현장 박치기 쓰레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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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여행, 오감도



▶ 무건리 오지 마을의 보물을 찾아서


해발 1,244m,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육백산 깊은 골짜기에 있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 마을에는 마을 주민들만 알고 있는 비경이 있다는데.
숨이 넘어갈 듯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비밀의 숲 가운데 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폭포 물줄기를 맞으며 수십 년간 자란 이끼가 비단처럼 펼쳐지는 무건리의 보물, 이끼 폭포!
5가구가 사는 오지 마을, 무건리 사람들은 폭포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간다.
텃밭에서 작은 채소 농사를 짓고, 토종꿀을 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가을비가 내리는 날, 파전에 막걸리 한 잔 기울이며 무건리 사람들과 하나 되는 오감 여행을 떠나보자.


 
■ 조PD의 현장 박치기


▶ 쓰레기의 역습


9월 6일은 자원 순환의 날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자원은 잘 순환하고 있을까?
우리는 각 지자체별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공들여온 지 오래다.
아파트는 물론 주택가에서도 엄격하게 분리수거 원칙을 지킨다.
그러나 쓰레기 배출일 조PD가 출동해 지켜본 수거 현장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공들여 분리 배출한 재활용 쓰레기가 모두 한꺼번에 수거 트럭에 밀어 넣어지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수거 업체에서도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는데...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우리 재활용 쓰레기 수거 시스템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보고
우리 땅을 살리고 지구를 살릴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