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전복으로 연 매출 11억 원 이룬 부부의 비밀사전 목포 전복장 전복삼겹살 전복갑부 244회

채널A 서민갑부 244회 전복으로 연 매출 11억 원 이룬 부부의 비밀사전 섬에서 온 특별한 메뉴 전복삼겹살 중년 여성들의 입맛을 공략하라 명절 선물의 신흥강자, 전복장!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1. 섬에서 온 특별한 메뉴, 전복삼겹살


전복 양식이 늘면서 사람들은 이전보다 전복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전복은 회로 먹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지만, 전복과 삼겹살의 조합은 그야말로 의외의 조합! 삼겹살에 추가로 작은 전복 몇 개를 구워 먹는 게 아니라, 크고 실한 전복을 함께 볶아서 먹는 방법이다.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전복과 삼겹살의 조화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게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의 부담까지 줄인 것이 핵심이라는데.

이 모든 것은 바로 남편이 살고 있는 섬, 전라남도 완도군 넙도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전복 양식을 하는 남편과 유통을 하는 시동생의 도움으로 싱싱한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공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섬에서는 흔하게 먹었던 전복삼겹살을 육지로 가져와 메뉴로 만든 것이다.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이 전복의 풍미를 극대화 시켜주며, 전복 요리에 대한 손님들의 선택권을 한 차원 높여준 셈이다.
 

2. 중년 여성들의 입맛을 공략하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40-50대 여성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건강을 위해 메뉴를 선택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며, 입소문까지 내는 완벽한 손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았다. 오랜 살림 경력으로 하나를 맛보면 열을 아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전복부터 고춧가루 하나까지, 좋은 재료를 신선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리 과정에서도 조미료를 배제하며 깔끔한 맛을 내고 있다는데. 덕분에 입소문을 타며 40-50대 여성들의 모임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3. 명절 선물의 신흥강자, 전복장!


처음에는 밑반찬으로 선보였던 전복장. 그 맛에 반한 손님들이 전복장 판매를 원했고, 그에 따라 더 큰 전복으로 판매용 전복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1년 동안의 시행착오 끝에 짠맛과 비린내를 없앤 전복장을 완성. 선물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보자기 포장까지 직접 도전했다는데.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포장까지 더해져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