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산 화장품이 가짜? 수상한 소문 여름특집 세상끝 산장 전북 장수 향기와 소리로 가득한 곳 여행전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박현민 싱어송라이터 김민세 모닝와이드

SBSTV 모닝와이드 7142회 수상한 소문 저렴하게 산 화장품이 가짜? 여름특집 세상끝 산장 향기와 소리로 가득한 전북 장수

-수상한 소문

▶저렴하게 산 화장품이 가짜?

피부 관리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 조금 더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갖기 위한 화장품도 다양하다. 피부 타입에 따라서 부작용이 있는 화장품도 있기에 조금 더 좋은 화장품을 쓰려고 하는데... 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화장품 할인을 하기 때문에 ‘화장품은 정가로 사면 손해’라는 말도 있다. 그런데 조금 더 싼 화장품을 사려다가 가짜 화장품을 살 수 있다는 수상한 소문! 모양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정품과 비교해서 자세히 보면 굉장히 다른 제품이라는 것이다. 위조 화장품은 향과 색깔, 용기 등이 정품과 비슷해 일반 소비자는 잘 구별하기 힘든데 상당수는 중국에서 대량 생산돼 국내에 유통되는 것이다. 더욱이 작년 3월 적발된 위조 향수는 발암물질이 발견되는 등 가짜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가짜 화장품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알아본다.


-여름특집 세상끝 산장

▶향기와 소리로 가득한, 전북 장수

여행 전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박현민과 여행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싱어송라이터 김민세가 산으로 향한다. 이번 여행지는 전라북도에서도 가장 시원하다는 ‘장수군’. 해발 약 1,600m의 덕유산에 오르자 탁 트인 시야에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구불구불 끝없이 계속되는 오솔길을 따라 여정을 이어가 보는데, 산 중턱에서 작은 집 한 채가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18년 전 귀농을 결심한 부부가 집 앞 마당에서 나는 야생화와 찻잎으로 소박하게 꾸려나가고 있는 찻집이라고.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으로 산을 찾는 여행자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있다는데... 올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쉴 수 있는 곳, <세상 끝 산장>으로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