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제보자들 치과 과잉진료 치과의사 추원장 순식간에 갈려진 치아 내 집옆 지하발파공사 불안에 떠는 주민들 비닐덮인 불상 131회 본문
KBS2TV 제보자들 131회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돌이킬 수 없는 치아 손상, 공포의 치과에서 무슨 일이? 치과의사 순식간에 갈려진 치아 내 집옆 지하발파공사 불안에 떠는 주민들 비닐덮인 불상
-돌이킬 수 없는 치아 손상, 공포의 치과에서 무슨 일이?
스토리 헌터: 서영현 변호사
■ ‘순식간에 갈려진 치아’ 시간을 돌리고 싶은 피해자들의 외침
어느 날 대수롭지 않게 방문했던 동네 치과.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고 한다.
그저 충치 하나 치료하러 갔을 뿐인데 치아 상태가 나쁘다며 다른 치아들을 갈아대어 인공치아를 씌울 수밖에 없는 상태를 만들고 결국 엄청난 진료비용을 물어야만 했다는 제보자들. 아무도 이 치과에서 그런 엄청난 일을 겪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그 흔한 상담도, 동의서 작성도 없이,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다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제보자들에 의하면 원장이 일단 환자의 이를 진료하며 ‘옆의 이들도 충치’라고 말을 하면서 이를 갈았는데, 환자들은 원장의 이러한 치료 행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으며 또 치료 당시 마취를 너무 많이 해서 다른 이가 갈리는지 미처 인지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한번 들어가면 기본 8개에서 10개의 치아가 갈렸다는 치과. 이제 막 영구치가 올라온 여덟 살 어린이에서부터 교정 과정에 있는 이십대 초반의 대학생까지 그 대상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갈린 치아에 인공치아를 덫씌우든 임플란트 치료를 하든 다음 진료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계속 나머지 이들이 갈리는 일이 태반이었다고 한다. 제보자들은 원장의 이 같은 행동은 ‘과잉진료’이며 자신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상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병원에서뿐만 아니라 바로 문제의 원장이 운영하던 이전 병원에서도 똑같은 피해가 있었다는 것. 현재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피해자들을 접수받으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제작진이 피해자들의 인터넷 모임 등을 파악한 결과 피해자들의 수는 약 450여 명 정도로 그 숫자 또한 엄청났다. 한 치과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진료, 대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내 집 옆 지하 발파 공사, 불안에 떠는 주민들
스토리 헌터: 이승태 변호사
■ 비닐 덮인 불상, 이곳에 도대체 무슨 일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 도심의 한 사찰. 벌써 약 10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왔다고 한다. 그런데 15층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이 사찰 천정에서 약 두 달 전부터 느닷없이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 원인은 건물 옆 공사장의 지하 발파? 그 진실은?
주민들과 사찰 측은 건물에 문제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해당 건물 바로 옆, 약 3m 떨어진 한 공사현장을 지목하고 있다. 작년 2월 착공한 A 건설사가 5개월 전부터 지하 8층 규모를 파기 위해 화약 발파를 하면서 그 영향이 이 건물에 미쳤다는 것! 이뿐 아니라 주민들은 화약 발파와 더불어 온종일 계속되는 공사 소음 또한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러다 건물이 붕괴되는 것은 아닌지 주민들은 불안함에 잠 못 이루고 있다는데...
그러나 A 건설사 측은 화약 발파로 인한 진동과 소음은 법적인 기준을 넘지 않는 상황에서 진행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발파의 영향으로 해당 건물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
현재 지하 발파공사의 영향을 두고 대립하는 양측. 과연 이 건물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제보자들>에서 알아본다.
-돌이킬 수 없는 치아 손상, 공포의 치과에서 무슨 일이?
스토리 헌터: 서영현 변호사
■ ‘순식간에 갈려진 치아’ 시간을 돌리고 싶은 피해자들의 외침
어느 날 대수롭지 않게 방문했던 동네 치과.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고 한다.
그저 충치 하나 치료하러 갔을 뿐인데 치아 상태가 나쁘다며 다른 치아들을 갈아대어 인공치아를 씌울 수밖에 없는 상태를 만들고 결국 엄청난 진료비용을 물어야만 했다는 제보자들. 아무도 이 치과에서 그런 엄청난 일을 겪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그 흔한 상담도, 동의서 작성도 없이,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다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제보자들에 의하면 원장이 일단 환자의 이를 진료하며 ‘옆의 이들도 충치’라고 말을 하면서 이를 갈았는데, 환자들은 원장의 이러한 치료 행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으며 또 치료 당시 마취를 너무 많이 해서 다른 이가 갈리는지 미처 인지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한번 들어가면 기본 8개에서 10개의 치아가 갈렸다는 치과. 이제 막 영구치가 올라온 여덟 살 어린이에서부터 교정 과정에 있는 이십대 초반의 대학생까지 그 대상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갈린 치아에 인공치아를 덫씌우든 임플란트 치료를 하든 다음 진료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계속 나머지 이들이 갈리는 일이 태반이었다고 한다. 제보자들은 원장의 이 같은 행동은 ‘과잉진료’이며 자신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상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병원에서뿐만 아니라 바로 문제의 원장이 운영하던 이전 병원에서도 똑같은 피해가 있었다는 것. 현재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피해자들을 접수받으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제작진이 피해자들의 인터넷 모임 등을 파악한 결과 피해자들의 수는 약 450여 명 정도로 그 숫자 또한 엄청났다. 한 치과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진료, 대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내 집 옆 지하 발파 공사, 불안에 떠는 주민들
스토리 헌터: 이승태 변호사
■ 비닐 덮인 불상, 이곳에 도대체 무슨 일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 도심의 한 사찰. 벌써 약 10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왔다고 한다. 그런데 15층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이 사찰 천정에서 약 두 달 전부터 느닷없이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 원인은 건물 옆 공사장의 지하 발파? 그 진실은?
주민들과 사찰 측은 건물에 문제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해당 건물 바로 옆, 약 3m 떨어진 한 공사현장을 지목하고 있다. 작년 2월 착공한 A 건설사가 5개월 전부터 지하 8층 규모를 파기 위해 화약 발파를 하면서 그 영향이 이 건물에 미쳤다는 것! 이뿐 아니라 주민들은 화약 발파와 더불어 온종일 계속되는 공사 소음 또한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러다 건물이 붕괴되는 것은 아닌지 주민들은 불안함에 잠 못 이루고 있다는데...
그러나 A 건설사 측은 화약 발파로 인한 진동과 소음은 법적인 기준을 넘지 않는 상황에서 진행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발파의 영향으로 해당 건물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
현재 지하 발파공사의 영향을 두고 대립하는 양측. 과연 이 건물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제보자들>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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