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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08회 여름에는 무작정 주왕산 물따라 걷다보면 산골부부 여름을 꽃피우다 목청높여 여름 못가면 섭섭하지 계곡 올여름도 당신 덕분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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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08회 여름에는 무작정 주왕산 물따라 걷다보면 산골부부 여름을 꽃피우다 목청높여 여름 못가면 섭섭하지 계곡 올여름도 당신 덕분에

¤¤ 2019. 8. 17. 23:05
EBS1TV 한국기행 508편 여름에는 무작정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줄거리 주왕산 물 따라 걷다 보면 산골 부부 여름을 꽃피우다 목청 높여 여름 못가면 섭섭하지 계곡 올여름도 당신 덕분에


 
방송일시 : 2019년 8월 19일(월) ~ 8월 23일(금)






푹푹 찌는 더위에
이마엔 송글송글 등줄기엔 땀방울이 주르륵!
하지만 이 여름이 행복이요, 즐거움인 사람들이 있다. 더위쯤이야~ 내 집 앞이 無더위 천국이요.
매일 같이 여름휴가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화끈하고 재밌게, 그리고 슬기롭게!
그들만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낼 곳 찾아
떠나보자, 여름에는 무작정!


1. 주왕산, 물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물길 따라 찾아간 곳은
시원한 폭포와 계곡에 여름 한 자락
머물 곳 없다는 청송 주왕산!
 

2. 산골 부부 여름을 꽃피우다


 
불볕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8월.
굽이굽이 강원도 영월의 산길을 따라 무작정 오른 곳.
사람이 살까 싶은 그곳에 천상의 화원을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집을 만나게 된다.
 

3. 목청 높여 여름


 
지리산 줄기 백운산 자락의 한 골짜기
이열치열, 뜨거운 여름날의 햇살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곳이 있다.
김소현 박정선 명창이 이끄는 판소리 학교!
 
작은 폐교 밖으로 어린 소리꾼들의
구성진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들이 지리산 자락으로 들어온 이유는
소리꾼이라면 꼭 거치는 여름날의 산 공부 때문이다.
물 흐르는 계곡 옆에서 판소리 열창이 한창인 소리꾼들.


4. 못 가면 섭섭하지, 계곡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는 고성의 도원리.
도원 계곡의 물소리가 귀를 시원하게 해주는
그곳에 최맹섭, 나재덕 부부가 산다.

-

삼척의 한 골짜기에 비밀의 계곡이 숨어있다.
장쾌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짙은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신비의 계곡, 덕풍계곡!
 
덕풍계곡을 품은 마을 풍곡리.
이곳 사람들은 덕풍계곡을 친구 삼아 함께 자라왔다.
차고 맑은 물이 넘쳐나는 계곡물은 굳이 몸을 담그지 않고,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이 여름의 무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는데.
 
앞마당에서 딴 옥수수와 시원한 계곡만 있으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어릴 적,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단다.
  

5. 올여름도 당신 덕분에



전국의 산과 바다를 친구 삼아 여행하던 부부는마침내 그들이 원하던 종착지를 만났다.
충북 옥천에서 트리 하우스를 짓고 살아가는 김득영 씨 부부 해마다 여름이면 그들만의 캠핑을 즐긴다.
일 년 동안 손수 만든 트리 하우스는
그들만의 아지트이자 여름 피서지.
 
부부의 여름 캠핑의 완성은
여름이면 생각난다는 연잎밥.
여행 다니던 시절, 즐겨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란다.

-

경상북도 청송 길안천 자락, 향긋한 풋사과 향이 가득한 사과밭은 여름 농사가 한창이다.
그곳에서 들리는 권태석 장연실 부부의
티격태격하는 소리가 정겹다.
 
폭서에도 땀 흘리며 일한 부부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러 ‘좋은 곳’에 간다는데.
바로 청송 제1경이라는 백석탄 계곡!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놀다 보면
어느새 부부의 입가엔 웃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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