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생방송오늘저녁 TV집들이 층간 소음제로 금손 아빠의 꾸러기 하우스 오늘아침 브리핑2 무허가 주택이 10억 뚜껑매물의 정체 본문
MBCTV 생방송오늘저녁 TV집들이 층간 소음 제로 금손 아빠의 꾸러기 하우스 오늘아침 브리핑2 무허가 주택이 10억 뚜껑매물의 정체
TV집들이
층간 소음 제로, 금손 아빠의 꾸러기 하우스
1년 전, 한적한 시골마을에 집을 지어 이사를 왔다는 김일수(48), 이다혜(39) 부부. 빌라 5층에 살았다는 부부는 두 아들이 뛰는 소리에 매일 아래층에서 올라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단다. 1층으로 이사를 하고 싶었지만 비싼 집값에 좌절하기도 했다는 부부가 선택한 건 직접 설계를 하고 집을 짓는 것! 실제로 설계비만 약 4천만 원 절약할 수 있었다. 직접 설계의 장점은 가족이 원하는 걸 다 집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마당, 별을 보고 누울 수 있는 안방, 놀이방 같은 아이들의 다락방까지! 특히 집 내부로 들어가야 보이는 뒷마당은 아이들의 농구장, 수영장, 부부의 정원을 넓게 만들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가족만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과거에 목공 일을 잠깐 배웠다는 김일수 씨는 집 내부의 문, 소파, 주방, 식탁 등 다 직접 만들었다. 심지어 아이들 농구 골대와 아내의 화장대까지 손수 다 나무로 만들어줬다. 지금과 같이 만족스러운 집을 짓기 위해 설계만 6개월이 걸렸고, 지금도 가족이 원하는 게 있으면 나무로 뚝딱 만들어낸다는 김일수 씨 가족의 집을 찾아갔다.
오늘아침 브리핑2
무허가 주택이 10억? ‘뚜껑’ 매물의 정체
서울시 곳곳에서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판자촌. 화장실이 없기도 하고 연탄을 때기도 하는 이곳은 피난민들이 모여 살거나 오래전 여러 가지 이유로 살던 지역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하나의 작은 마을을 형성했다. 그중에서도 국공유지나 사유지에 무단으로 지어 올린 무허가 건물을 이른바 ‘뚜껑’이라고 한다. 서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전세 1천만 원의 뚜껑 집들! 그런데 최근엔 없어서 못 파는 ‘뚜껑’ 매물이 늘고 있다. 억대를 호가하는 뚜껑 매물, 그 이유는 바로 재개발 때문! 1981년 12월 31일 기준 무허가 건물 대장에 등재되어 있거나 1981년 제2차 촬영항공사진에 수록되어 있다면 무허가 건물에도 입주권이 부여된다. 덕분에 매매 가격이 싸서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뚜껑 매물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 재개발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뚜껑 매매의 모든 것을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