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아침 티코를 타는 사람들 알고계십니까 경차 1호의 귀환

MBCTV 생방송 오늘아침 알고계십니까 경차 1호의 귀환, ‘티코’를 타는 사람들



경차 1호 ‘티코는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을 시작으로 가벼운 중량 및 수동변속기 구성에서 오는 경이적인 수준의 연비와 유지비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싸구려’ 이미지를 벗어나 ‘저렴하고 실속 있는 자동차’로 통했던 티코는 오랜 사랑을 받다가 2001년 단종됐다. 그런데 요즘은 보기 드문 ‘티코’를 다시 구매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이 등장하고 있다. 단종 된 지 20년을 맞은 티코가 여전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종특별시에 거주하는 민재원(32)씨. 그는 자동차 시장에 한 획을 그은 티코의 가치를 보존하고자 1년 전 티코를 구입했다. 그리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 휘발유가 아닌 고급유를 넣는다고. 재원씨가 소속된 티코를 소유하거나 티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인 한 티코 동호회 클럽을 만나봤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며진 티코들은 눈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이들이 티코를 몰게 된 사연과 웃픈(?) 경험담을 [SNS탐험대]에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