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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좋다 귀농귀촌의 꿈 농부연습장 현실이 되다 자연 바람을 만드는 부채장인 김주용 누에보고 뽕도따고 지역국 본문
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귀농 귀촌의 꿈 현실이 되다 농부연습장 자연 바람을 만드는 부채 장인 김주용 누에 보고 뽕도 따고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2020년 6월 17일
방송일시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방송
■ 지역국 ‘누에 보고 뽕도 따고’
■ 귀농 귀촌의 꿈, 현실이 되다! 농부연습장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건강과 여유, 인간다운 삶의 고민이 커지면서 농촌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그런데, 삶의 새로운 방식을 꿈꾸며 농촌 생활을 연습하고 있는 일명 농부연습장이 있다! 바로, 농어촌지역 지자체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체류형 농업창원지원센터다. 1년 정도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교육도 받고 농사도 지으며 농부 연습을 해보는 곳이라는데. 경북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원지원센터를 찾아 그곳의 일상을 소개한다.
■ 자연 바람을 만드는 부채 장인 김주용
예부터 여름을 나는 대표 도구이자, 부와 멋의 상징이기도 했던 부채. 저렴한 중국산과 각종 가전의 발달로 수요가 줄어 그 명성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부채를 만드는 장인이 있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전남 구례에 한 대숲에서 부채 장인 김주용 씨다. 다가온 여름을 위해 바람을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바람과 함께 살아온 대나무는 바람을 머금었다가 부채로 재탄생되어 시원한 바람을 고스란히 선물해준다고. 부채를 지금껏 만드는 사람도 드물지만 대나무를 직접 키우고 베어서 삶고 깎아 살을 만들고 부채 만드는 전 과정을 오롯이 다 해내는 사람은 국내에서 김주용 씨가 유일하다. 할아버지 대부터 시작하여 아버지로 이어진 가업, 아버지의 병환으로 가업을 이어받게 되었다는데. 부채를 만드는 과정에서 손을 크게 다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단다.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대나무 자연 바람을 만들어내는 부채 장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