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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뭐 먹지? 킹콩셰프가 간다!
▶ 변화무쌈 요리에 도전
 
20여 년간 양평에서 오순도순 쌈채소 농사를 짓고 있는 임광준 부부.
쌈채소 수확에 한창인 요즘 부부는 평일부터 주말까지 6 to 6을 고수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일손 탓에 수확의 기쁨을 누릴 틈도 없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장일을 함께할 외국인 작업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져,
작업자 열 명이 나눠서 하던 일을 단둘이서 해내고 있기 때문.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옆자리를 지키며 함께해주는 서로가 있기에 웃음을 잃지 않고 매일 밭으로 나서고 있지만,
그래도 힘이 부치는 건 어쩔 수 없다.
 
볕이 뜨거워지면서 시름도 깊어지는 부부에게 수확도 척척, 요리도 만능인 킹콩 셰프가 간다면 간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 이슈 리와인드
▶ 코로나19가 쏘아올린 등록금 반환 소송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등록금 반환 논쟁이 집단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를 받았는데도 교육부와 대학들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기에
학생들이 더욱 더 등록금 반환 목소리를 높이는 것. 
급기야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돌려 달라"는 행진 시위를 하기에 이르렀다.
 
대학생들은 8박 9일 동안 세종시 교육부까지 230km를 도보행진을 하겠다고 밝히고 대종주에 나섰다.
집단 소송, 입법 청원부터 필리버스터까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대학생들을 밀착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