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아침이좋다 기계수리세운상가 수리수리협동조합 애착인형병원 추억을 고쳐주는 사람들 고향으로 돌아간 청년들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1034회 추억을 고쳐주는 사람들 기계수리 세운상가 수리수리협동조합 애착인형 수술 병원 고향으로 돌아간 청년들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를 살린다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고향으로 돌아간 청년들,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를 살린다! 


▶ 국가의 모든 자원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이제는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 특히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가면서 그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여기,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이 있다. 저마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추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농가들과의 아름다운 상생도 이루어가고 있다는데. 다시 찾은 고향에서 그들만의 도전을 하며, 더불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본다. 




■ 추억을 고쳐주는 사람들


▶ 세월이 지날수록 기술은 발전하지만 오래된 물건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첨단기술로도 절대 담을 수 없는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다. 서울시 세운상가에는 추억을 고쳐주는 수리수리협동조합이 있다. 이곳에선 30년이 넘는 경력의 기술장인들이 추억이 담긴, 오랜 기계를 고치는 일을 한다. 고객이 협동조합에 수리할 물건과 사연을 보내면 조합에서 물건을 고칠 수 있는지, 수리 비용은 얼마인지 알려준다는데. 한편, 추억이 담긴 일명 ‘애착 인형’을 고쳐주는 인형병원도 있다. 간단하게는 봉합수술부터 단종된 인형일 경우 그대로 복제를 해주기도 한다. 한 달에 100건이 넘는 인형 수술을 진행할 정도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고쳐주는 사람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