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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좋다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폐지 수거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들 빈곤 노인 문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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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좋다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폐지 수거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들 빈곤 노인 문제

¤¤ 2020. 5. 26. 20:49

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폐지 수거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들 빈곤 노인 문제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2020년 5월 27일




▶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약 32만 명에서 2019년 약 50만 명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서 각 지자체에서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치매 원격진료를 시행 중인가 하면, 치매 어르신들이 길을 잃어도 금방 찾을 수 있도록 위치추적기가 달린 신발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카드 소지자에게 이용금액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안심마을 어서옵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곳도 있다는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 폐지 수거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들

폐지 수거 노인 전국 10만 명, 종일 주워도 5천원밖에 벌지 못한다. 이런 빈곤 노인 문제를 위해 청년들이 나섰다! 서울대 사회공헌 동아리 학생들은 폐지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폐지 리어카의 월 광고비는 12만원. 어르신께 7만원을 드리고 나머지는 사업 유지비로 쓰이는 수익구조다. 덕분에 리어카를 끄는 어르신들은 고정적 수입뿐만 아니라 이전과는 다른 ‘노동의 의미’를 찾았다. 광고를 의뢰한 지역 광고주들 또한 만족했다. 1Km내외를 천천히 움직이는 어르신들의 특성상 광고 노출효과가 뛰어났기 때문. 이 선한 영향력은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퍼져 나가고 있다.
폐지를 6배 이상 비싼 금액으로 사는 엉뚱한 청년들도 있다. 사들인 박스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노인들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깨끗한 폐지를 이용해 캔버스를 제작 후 판매, 수익금으로 다시 노인들의 생계와 여가를 지원하고 있단다. 이곳에서는 폐지 수거 노인들이 직접 캔버스를 만드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는데. 이 청년들은 노인들이 하는 폐지 수집 활동 자체가 '그린메이커(환경운동가)'와 같다며 폐지 수집 노인들에 대한 재해석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폐박스를 이용해 폐지 수거 노인들의 생계와 인식 개선에 힘쓰는 청년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