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생방송 아침이 좋다 오늘은 뭐 먹지? 킹콩셰프가 간다! 힘내라! 우리 남편 이슈 리와인드 모든게 다 남다른! 이 부부가 사는 법 본문
생방송 아침이 좋다 오늘은 뭐 먹지? 킹콩셰프가 간다! 힘내라! 우리 남편 이슈 리와인드 모든게 다 남다른! 이 부부가 사는 법
¤¤ 2020. 5. 20. 21:07KBS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오늘은 뭐 먹지? 킹콩셰프가 간다! 힘내라! 우리 남편 이슈 리와인드 모든게 다 남다른! 이 부부가 사는 법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오늘은 뭐 먹지? 킹콩셰프가 간다!
▶ 힘내라! 우리 남편
주부 8년차 정은씨는 요즘만큼 요리를 못하는 것이 속상했던 적이 없다.
남편에게 제대로 된 아침 차려주는 이렇게 간절해질 줄이야.
15년 차 자동차 정비공업 한우물만 팠던 남편이 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워져 공업사를 정리하게 됐다.
당장의 생활을 위해 수익이 빠른 일을 알아보던 중, 남편은 두어달 전부터 택배 일을 시작했다.
남편은 낮에는 배달로 바쁘고, 퇴근 후에는 물품 수거 후 들어오는 민원을 해결하느라 거의 24시간 긴장 상태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도 고마운데, 투정을 부리거나 힘든 내색 하는 경우 하나 없다.
8년 차 주부인데... 김치찌개, 된장찌개 밖에 할 줄 모르는 게 이토록 속상할 수 밖에 없다는 정은씨에게 킹콩셰프가 집밥의 신세계를 열어줄 수 있을까?
■ 이슈 리와인드
▶ 모든게 다~~~ 남다른! 이 부부가 사는 법
귀촌, 귀향이 흔하지 않았던 2001년, 서른이 채 되지 않은 앳된 신혼부부,
신종덕-황승현 씨는 귀향 겸 귀촌을 선택해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 내려왔다.
남편 신종덕 씨가 귀촌을 제안했을 때, 군말 없이 한뜻으로 동의한 아내 황승현 씨.
이 부부가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게 평범하지 않은 이 부부는 자녀 교육 방식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19살, 15살, 1남 1녀를 둔 부부는 교육이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고 함께 즐기는 것이란 신념 아래 아이들을 홈스쿨링 하고 있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주변에서는 비아냥거리는 시선이 존재했지만
지금은 그때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아이들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는데...
가정의 끝과 시작인 부부, 부부의 날을 맞아 꿀 떨어지는 신종덕-황승현 부부의 남다른 부부애와 가족애를 만나러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