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아침이좋다 유기동물들의 천국 안락사 시행하는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맛있는 인생 강동구의 숨은 동네 맛집 18년전통 산오징어물회냉면 부부 본문
아침이좋다 유기동물들의 천국 안락사 시행하는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맛있는 인생 강동구의 숨은 동네 맛집 18년전통 산오징어물회냉면 부부
¤¤ 2020. 5. 14. 20:322tv생방송 아침이좋다 1017회 현장포착 Q 짓밟힌 ‘유기동물들의 천국’ 결국 안락사 시행하는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맛있는 인생 강동구의 숨은 동네 맛집, 18년 전통! 산오징어 물회 냉면 부부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현장포착 Q
▶ 짓밟힌 ‘유기동물들의 천국’ 결국 안락사 시행하는 군산 유기동물보호소
전북 군산의 유기동물보호소. 넓게 펼쳐진 잔디밭, 좋은 시설...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아 ‘좋은 보호소’라는 평을 받아오던 이 보호소가 지난 9일, 처음으로 안락사를 시행하게 됐다. 보호소가 ‘좋은 보호소’로 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키우던 개를 버리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이에 수용 한계인 3백 마리를 훌쩍 넘은 지 오래.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니 유기견들끼리 싸움이 잦아지고, 질병 관리도 잘 되지 않아 실제 목숨을 잃는 상황까지 이어지자 결국 ‘안락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보호소 관계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 그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 맛있는 인생
▶ 강동구의 숨은 동네 맛집, 18년 전통! '산오징어 물회 냉면' 부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가면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18년 전통의 냉면 맛집이 있다. 주택가 안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 터를 잡은 냉면집! 제철인 한여름에는 평일 점심은 물론 저녁때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데! 손님이 늘면 가게를 확장할 만도 하건만 18년째 테이블 7개로 자리를 고수하는 주인장은 최웅식(62), 조정숙(61) 부부! 부부가 만드는 냉면은 매일 멀리 동해안에서 직송해오는 싱싱한 오징어를 가늘게 썰어 내는 산오징어 물회 냉면이다. 보기에도 맛깔스럽게 담아져 내오는 물회에 면을 비벼, 한입 가득 넣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는데. 제대로 맛을 낸 초고추장 양념에 쫄깃쫄깃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오징어 살은 씹는 맛을 배가시켜 준다. 부부가 만드는 산오징어 물회 냉면, 한 그릇에 담긴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