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생방송 아침이좋다 파주 전원주택 해피라이프 집사람 따로또같이의 가치 현장포착Q 산불을 막아내는 진화대의 고군분투 본문
200511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1013회 현장포착Q 산불을 막아내는 진화대의 고군분투 해피라이프 집사람 따로 또 같이의 가치 파주 전원주택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해피라이프 집.사람
▶ 따로 또 같이의 가치, 파주 전원주택
아이들이 클수록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가족이 집에서 다 같이 모여 문화생활을 즐기면서도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집이 있다. 파주시 외곽에 위치한 전원주택. 이곳에 사는 조건기(父), 양은정(母), 조강인(子), 조희주(女) 가족! 2015년 1월 이곳에 집을 짓게 된 이유는 바로 큰아들 강인이의 아토피가 점점 심해지고 부부도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흙을 밟으며 살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집이 외곽에 있다 보니 편의시설 및 문화생활 시설이 근처에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집에서도 심심해하지 않도록 가족이 함께 모여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집에 만들었다. 거실엔 계단형 책장을 두어 언제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고, 맞은편 창문엔 스크린을 달아 영화감상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각자의 방을 주었고, 부부는 아이들이 방에 있을 땐 사생활 간섭을 하지 않는다. 부부도 집 안에 개인 취미 생활공간을 두어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족이 다함께 일구는 마당의 가족 텃밭! 누구 한 명의 몫이 아닌 가족 모두가 자급자족하는 채소를 가꾸는 곳이다. <해피라이프 집.사람>은 이 집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보여주고자 한다.
■ 현장포착 Q
▶ 산불을 막아내는 진화대의 고군분투
3월 울주, 4월 안동에 이어, 5월 고성에 이르기까지 올해 들어 발생한 대형 산불만 세 건! 크고 작은 산불을 모두 합하면 438건에 달하는데... 이렇게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진화 헬기와 함께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산불진화대다! 산림항공본부에선 하루에도 몇 번씩 헬기들이 뜬다.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진화 헬기들이 나서는 것! 최대 8천 리터의 물을 싣고 화재 현장으로 날아가는 진화 헬기! 그리고 발생 현장과 진화 헬기들의 무전을 통제하느라 분주한 관제탑을 찾아 간다!
불이 쉬이 진화되지 않으면 뜨거운 화염과 험한 지형을 견뎌내고 산불진화대가 출동한다. 산을 오를 때마다 개인이 드는 장비만 약 20kg에 달한다고. 그런데도 실제 상황에서 잘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계속한다는데... 단순한 등산도 힘들 건만. 산에서 갈퀴로 땅을 파며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을 막아내기 위해 평소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산불진화대를 만나본다. 산불이 줄어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데. 등산객이 몰리는 봄이면 흡연이나 취사 등으로 산불 발생 건수가 높아진다고. 과연 등산객들은 산불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함께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