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생방송 아침이좋다 탐방 거리두기나선 북한산 탐방객 37만명 증가 맛있는 인생 제주토박이맛집 모녀의 17년 전통 보말칼국수 맛집 고둥칼국수집 본문
생방송 아침이좋다 탐방 거리두기나선 북한산 탐방객 37만명 증가 맛있는 인생 제주토박이맛집 모녀의 17년 전통 보말칼국수 맛집 고둥칼국수집
¤¤ 2020. 5. 1. 07:582TV생방송 아침이좋다 1007회 현장포착 지난해 대비 탐방객 37만 명 증가 탐방 거리두기나선 북한산 그 현장은? 맛있는 인생 제주도 서귀포 향토 오일장 제주 토박이 맛집 모녀의 17년 전통 보말 칼국수
■ 맛있는 인생
▶ 제주 토박이 맛집, 모녀의 17년 전통 ‘보말 칼국수’
제주 서귀포 향토 오일장에 가면 제주 현지인들에게 유독 인기를 끄는 숨은 맛집이 있다. 매달 4, 9일 장이 열릴 때마다 줄을 서서 먹는다는 음식은 바로, ‘제주'하면 빠지지 않는 제주의 대표 음식, 보말(고둥) 칼국수! 제주 바다를 한 그릇에 모두 담은 듯한 보말 칼국수는 국물이 진해, 보약이 따로 없다는데. 시장에서 17년째 음식 장사를 하고 있는 주인공은 올해 55세의 유영경 씨! 젊은 시절, 갖은 고생을 하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운명처럼 음식 장사를 시작했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는 손님들의 인사를 받을 수 있어 매일매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 그런 그녀에겐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데. 올해 초까지 해녀로 활동한 86세의 친정어머니! 보말 칼국수 한 그릇에 담긴 모녀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 현장포착
▶ 지난해 대비 탐방객 37만 명 증가, ‘탐방 거리두기’ 나선 북한산, 그 현장은?
올봄 북한산, 계룡산 등 도심형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지난해 대비 30~40% 증가했다. 특히 북한산의 경우,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집계된 탐방객 수는 123만 7,7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이상 증가했다. 전체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약 23%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인데.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나 실내 외출보다는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도심 속 국립공원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도 산을 찾는 탐방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른바 ‘탐방 거리두기’를 위한 수칙을 마련했는데... 이러한 상황 속, 서울의 대표 산 ‘북한산’의 풍경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현장포착>에서 밀착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