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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좋다 자영업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황학동 주방가구 거리를가다 방송에 나오지 않은 동인천맛집 34년 전통숯불바비큐 본문
생방송 아침이좋다 자영업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황학동 주방가구 거리를가다 방송에 나오지 않은 동인천맛집 34년 전통숯불바비큐
¤¤ 2020. 4. 23. 23:13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생방송 아침이좋다 1002회 현장포착 자영업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황학동 주방 가구 거리를 가다 맛있는 인생
방송에 나오지 않은 동인천 맛집 34년 전통 숯불 바비큐 현장포착 자영업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황학동 주방 가구 거리를 가다 맛있는 인생
방송에 나오지 않은 동인천 맛집 34년 전통 숯불 바베큐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현장포착
▶ 자영업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황학동 주방·가구 거리’를 가다
자영업자들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서울 황학동 주방·가구 거리. 주로 폐업 점포에서 각종 주방 기기, 가구 등을 수거한 뒤 개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중고로 되파는 상점 450여 개가 모여 있는 곳이다. 자영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하기도 한다는데. 그런데, 최근 이곳의 폐업 철거업체에 들어오는 상담 건수가 2~3배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가게 문을 닫게 된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에 황학동 거리의 판매 매대에는 중고용품이 잔뜩 쌓이고 있지만, 개업을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데...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 속, ‘황학동 주방·가구 거리’의 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 맛있는 인생
▶ 방송에 나오지 않은 동인천 맛집! 34년 전통 '숯불 바비큐'
한때 최고의 번화가로 전성기를 누렸던 동인천역. 이곳에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킨 닭집이 있다. 유리창 너머로 연신,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구워지는 숯불 바비큐는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는데! 방용주, 정복순 부부가 만드는 숯불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남편 용주 씨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맛을 낸, 매콤한 양념은 중독성이 강하다고. 최고의 맛 덕분에, 양념 비법을 1천 만 원에 사겠다는 손님은 물론 가게로 찾아 와 염탐을 하는 손님까지 있을 정도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치킨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기만의 길을 걸으며, 동인천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된 부부의 가게. 입소문이 나며, 각종 SNS는 물론 수많은 방송 촬영 의뢰가 왔지만 비법이 알려지는 걸 꺼려해, 모두 고사했다고. 동인천역 인근, 반지하에서 어렵사리 장사를 시작했던 부부는 숯불 바비큐로 이름을 날리며, 지금의 번듯한 가게를 얻을 수 있었다는데. 바비큐 집에 깃든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