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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좋다 현장포착Q 선수들이 코로나19시기를 보내는 방법은? 해피라이프 집.사람 위암 극복 중인 아내의 사랑이 물드는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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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좋다 현장포착Q 선수들이 코로나19시기를 보내는 방법은? 해피라이프 집.사람 위암 극복 중인 아내의 사랑이 물드는 집

¤¤ 2020. 4. 19. 15:38

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현장포착큐Q 선수들이 코로나19 시기를 보내는 방법은? 해피라이프 집.사람 위암 극복 중인 아내의 사랑이 물드는 집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현장포착 Q
▶ 선수들이 코로나19 시기를 보내는 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세계의 모든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다. 진천선수촌마저 문을 닫은 상태. 그동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온 선수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도마의 신(神)’으로 우리에게 존재를 각인시킨 양학선 선수. 오랜 부상을 딛고 드디어 작년, 재기를 알렸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돌연 취소된 올림픽. 심지어 진천선수촌도 문을 닫았다. 수원선수촌에서 숨을 고르고 있지만, 도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근처 체육관도 코로나19로 폐쇄된 상태라는데...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양학선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을까?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8위인 최솔규 선수. 첫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셔틀콕 대세’다. 그러나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코로나19의 여파로 7월까지 모든 대회를 중단한 상태. 이런 상황에서도 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배드민턴 선수들과 함께 ‘스테이앳홈챌린지’에 동참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사람들을 독려하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본다.
K리그의 에이스 이동준 선수는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바람에 나이 제한(23세 이하)에 걸려 하마터면 출전하지 못할 뻔했다. 다행히 국제축구연맹이 자격을 완화하며 태극마크를 달고 도쿄올림픽에 나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올해 일정이 큰 폭으로 축소되며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그런 팬들을 위해 ‘K리그 랜선운동’에 참여해 기운을 북돋을 예정이라는데.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코로나19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본다.
  

■ 해피라이프 집.사람
▶ 위암 극복 중인 아내의 사랑이 물드는 집


순천의 한 시골마을에 분홍색 울타리와 하얀 외벽이 인상적인 전원주택.
백환선(남편) 김삼식(아내) 부부의 이 집은 거의 모든 공간이 아내의 천연염색 작업실이며, 그 물건들로 가득하다. 먼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내의 작업실 겸 거실인 공간이 나오고 왼쪽으로 부부의 침실과 주방, 오른쪽으로는 또 하나의 아내 작업실이 있다. 그리고 정면으로 나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거실과 방 하나가 나오는데 이곳 역시 천연염색 물건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 그리고 이사하며 마당도 천연염색을 할 수 있도록 잔디를 깔고, 수도 시설을 놓고, 가스레인지 시설과 차단막을 설치했다.
22년 전 천연염색을 시작한 아내는 손수 염색한 천으로 모자, 스카프, 생활한복 등을 만드는데 4년 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아내가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옆에서 가장 많은 힘이 되어 준 것은 남편이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아내를 위해 몸에 좋다는 음식과 식당을 수소문하고 직접 공수하며 아내를 위해 발로 뛰었다. 그리고 특히 소화가 힘든 아내를 위해 남편은 식사 때마다 아내의 등을 두드려주는데 이 일은 지금도 남편의 몫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건강 식자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는 저장고도 새로 마당에 마련했다. 다행히도 작년부터 몸이 많이 회복되고 건강을 되찾고 있는 아내. 얼마 전부터 천연염색을 남편과 다시 시작하고 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부부의 집과 이곳에 건강한 행복과 꿈을 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해피라이프 집.사람>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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