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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의 현장취재
 
▶  ‘보이콧 재팬’ 불매운동 확산

지난 4일, 일본이 대법원의 강제노역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규제를 하자,
우리 시민들도 대응에 나섰다!
일부 동네 마트, 편의점에서는 일본산 맥주나 과자 등 일본 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SNS에서는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게다가 일본 여행 취소 인증샷을 보여주면 공짜로 머리 손질을 해주겠다는 미용실까지 등장!
불매운동이 점점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 일본식 선술집부터 일본 브랜드 매장 등 피해를 보는 이들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일무역 갈등에서 불매운동으로 번진 이 사태 <오정태의 현장취재>에서 만나본다.


■실마리

▶의문의 칼부림, 두 남녀는 왜?

어지럽게 흩어진 방 안. 누군가 한 차례 휘몰아치고 간 그곳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된 두 남녀.
당시 연인관계였던 두 사람은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는데...
과연 그들을 공격한 건 누구일까? 경찰 조사과정에서 피해 남성의 아버지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
그는 오래전부터 주취폭력을 일삼으며 아들을 학대하고 괴롭혔다고 하는데!
하지만 그의 주장은 달랐다. 평소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가 남자 문제로 잦은 다툼을 했다는 것!
그리고 얼마 후, 의식을 찾은 여자친구는 자신이 남자를 칼로 찌른 것이라 자백하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의 재구성, 실마리>에서 그날의 진실을 따라가 본다.

■세상돋보기

▶ 뜨거운 여름! 열정으로 맞선다! 육군3사관생도 하계훈련 현장 속으로!
많은 사람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을 때, 대한민국에서 제일 뜨겁고,
높은 곳에서 더위에 맞서는 이들이 있다. 바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의 이야기다.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정예장교가 되기 위해 유격 훈련에 돌입했다는데.
그 현장을 함께한다.


■현장 마이크
▶ 대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대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대나무에 꽃이 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짧게는 60년, 길게는 120년에 한 번 피고 진다는 대나무 꽃!

신비의 꽃으로도 불리는 대나무 꽃이 정읍에 피었다고 해서 세상돋보기가 출동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신기한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평생을 이곳에서 산 마을 어르신들도 대나무 꽃은 처음 봤다며 행운의 상징이니
소원을 비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이렇게 진기한 대나무 꽃. 말 많은 꽃이기도 하다는데~
태양 흑점의 영향으로 꽃이 핀다는 설!
나라에 성인이 나타나기 전에 봉황새를 맞이하기 위해 핀다는 천운설!
그리고 마을에 불운이 닥치기 전 꽃을 피운다는 불운설까지! 대나무 꽃에 얽힌 설설설을 <세상돋보기>로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