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신천지교회집단감염 슈퍼전파자X의 비밀 바이러스의 창궐과신천지 최씨 중국반사이비단체 우한지역신천지관리자 이단종교집단 최모씨 본문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신천지교회집단감염 슈퍼전파자X의 비밀 바이러스의 창궐과신천지 최씨 중국반사이비단체 우한지역신천지관리자 이단종교집단 최모씨
¤¤ 2020. 3. 13. 22:56SBSTV 그것이 알고싶다 1206회 슈퍼전파자X의 비밀 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 수퍼전파자엑스X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일구 중국우한폐렴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선언 2월 1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19 감염병사망 이만희 신천지총회장 형 장례식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위장교회 신천지신도 한마음아파트 집단격리 교회전도방식 모략전도 이단 종교집단 중국 반사이비단체 우한지역 신천지관리자 최모 씨 슈퍼전파자의 미스터리 한국 첫 번째 집단감염 사례인 31번 확진자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상황 교육생 탈퇴자명단 그알고 그알싶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2020년 3월 14일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슈퍼전파자 X를 추적하고 사회 암암리에 뿌리 내리고 있는 신천지 종교의 실체
#슈퍼전파자 X? 신천지 관리자 최 모 씨 그에 대한 소문과 진실은 무엇일까? 그가 코로나19와 신천지의 슈퍼전파자 X인가?
"제가 소름끼친 거는 내가 세뇌 당하면
아버지, 친척들도 (나처럼) 그렇게 되는 거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아 진짜 이게 바이러스구나, 신천지가"

# 슈퍼전파자는 누구인가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을 선언했다. 한국은 지난달 18일 31번 확진자 발표와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확진자 수가현재 8천 여 명에 육박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신천지 내 코로나19의 확산에 중요한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31번의 동선을 확인하던 중 수상한 행적 한 곳을 주목했다. 그것은 ‘2월 1일 경북 청도’였다.
지난 19일(31번 확진자 발표 이튿날) 청도 대남병원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 사망 발생했다. 경북 청도는 신천지 성지로 알려진 곳이었고 ‘슈퍼전파자’ 31번 확진자 역시 2월 1일 청도를 다녀갔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형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모든 건 우연의 일치였을까? 31번 확진자는 대구와 청도를 넘나드는 슈퍼전파자인가? 그리고 31번 확진자-신천지-청도대남병원의 연결고리는 무엇인가? 제작진은 전염병 전문가들과 함께 대구 신천지교회 및 청도 대남병원의 집단감염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지난달 2월 이 두 곳의 상황을 시간대로 재구성, 분석했다. 31번 확진자의 감염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슈퍼전파자는 31번인가, 아니면 또 다른 X인가? <그것이 알고싶다>는 새로운 단서를 포착했다.
# 신천지 집단감염, 우연인가 필연인가
지난 7일 대구시 한마음아파트가 집단 격리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에서 확인된 46명의 확진자 모두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나 신천지가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종교집단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취재를 시작하자 신천지를 탈퇴한 신도부터 고위급 관계자까지 수많은 제보가 이어졌다. 이들은 신천지의 전도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단으로 규정된 종교집단이 25만 명에 육박하는 신도를 거느리게 된 데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거짓된 상황을 연출하는 ‘모략 전도’ 방식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신천지 신도들이 치밀한 시나리오를 준비, 인문학 강의, 취업 소개 등 종교와 무관한 방식으로 접근해 결국 신도로 만드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신도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최소 주 2회 수천 명에 육박하는 신도들이 밀집된 공간에 만나 예배드리는 물리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는 신천지 내 코로나19 전염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게 신도들의 설명이다.
신천지 전 고위급 관계자는 “신천지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모략 전도를 펼쳤으며 HWPL, IPWG라는 위장 단체를 통해 해외 유명인사들에게 까지 접근, 세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신천지 해외 활동을 추적하던 중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 우한 지역을 다시 주목했다.
"각 지역 책임자들은 연초에 한국 총부 회의에 참여해야 해요.
제보에 따르면 2020년 1월 중순 우한 신천지 우두머리인 최 씨가
한국 총부 회의에 갔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중국 반사이비 단체를 통해 우한 지역 신천지 관리자 최 모 씨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최 씨가 1월 중순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