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파킨슨병을 잘 다스리는 법 뇌를 춤추게 하라 뇌심부자극술 도파민펌프시술 운동 춤 695회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 파킨슨병을 잘 다스리는 법 뇌를 춤추게 하라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경북 구미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박경숙(59)씨는 지난 2013년, 뇌심부자극술을 받았다. 
뇌수술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박경숙 씨는 현재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틈틈이 운동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는 것이라 말한다. 



4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성우 양지운(71)씨도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한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굳었던 몸도 풀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긍정적인 생각과 운동을 생활화한다는 점이다. 


특히 운동은 운동신경에 이상이 생겨 곤란을 겪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중요한데 최근에 춤이 파킨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다. 
미국 애모리 대학에서는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춤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탱고 수업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들은 공간 인지력과 방향 인지력, 질환의 심각성의 정도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