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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생방송오늘저녁 이 맛에 산다 괴산 희양산 괴짜 도사의 알몸 라이프 괴짜 도사 정영범(73) 씨! 삿갓쓴 도사 산골생활 스웨덴 청년 요아킴 오늘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이 맛에 산다] 희양산 괴짜 도사의 알몸 라이프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은 충청북도 괴산군!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보인다는 해발 990m 의 희양산을 찾았는데~ 인적도 없이 고요함만 가득한 산을 헤매던 그때, 알몸으로 기이한 체조 중인 한 남자를 발견한 요아킴. 그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괴짜 도사 정영범(73) 씨!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타인과 눈을 마주할 수 없다며 자리를 피하는 이 남자. 과연 그가 삿갓을 쓴 채 산골 생활을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젊은 시절 위암 진단을 받은 뒤 전국의 산을 다니며 수련을 시작했다는 영범 씨. 그렇게 산 생활을 한 지도 어느덧 40여 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수련을 거듭하며 상대방의 눈을 보고 병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그. 능력이 생기자 마음이 괴로워 삿갓 으로 눈을 가리고 다니게 되었단다. 신비한 능력까지 얻었지만, 희양산에 들어온 뒤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영범 씨의 기이한 수련. 알몸으로 차가운 얼음물에 입수 하는가 하면 가파른 절벽 끝 바위에서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명상을 즐긴다고 하는데~ 그뿐이랴, 자연의 재료를 얻기 위해 나무에 오르고, 직접 장아찌 등을 담그는 등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단다. 오늘은 요아킴도 함께 수련에 도전해보기 로 했는데, 과연 요아킴은 알몸 수련을 잘 마칠 수 있을까? 자연이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괴짜 도사 영범 씨의 하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