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생방송 오늘아침 방역최전선 선별진료소 집단발병 대규모확산 코로나19 슈퍼전파자 31번째확진자 신천지교회 신자 신천지종교집단 대구봉쇄 본문
생방송 오늘아침 방역최전선 선별진료소 집단발병 대규모확산 코로나19 슈퍼전파자 31번째확진자 신천지교회 신자 신천지종교집단 대구봉쇄
¤¤ 2020. 2. 26. 23:39MBCTV생방송 오늘아침 오늘아침 브리핑1 코로나-19 코로나일구 방역 최전선 선별진료소는 지금 집단발병 대규모 확산 막을 수 있나 오늘아침 브리핑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 19 슈퍼전파자 31번째 확진자 신천지 신자 신천지 종교집단 한국발외국인 입국금지 대구 봉쇄 키워드 모리셔스 한국 신혼부부 격리조치 코로나십구 확산공포
[오늘 아침 브리핑 ] 집단 발병, 대규모 확산 막을 수 있나?
코로나 19의 슈퍼전파자로 불린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신자임이 밝혀진 이후, 함께 종교 활동에 참여한 교인들 중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종교집단의 전체 명단을 확보해 모든 교인들의 코로나 19 감염증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 온천교회에선 23명이 집단 발병했다고 밝혀지면서 집단 발병의 위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국회나 확진 병원 등의 시설이 폐쇄. 또한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종교시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집회에 대한 불안감은 물론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보육원이나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불가피하게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시설들이 위협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 이에 관련 시설에선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국내 코로나 19가 심각 상태로 격상됨에 따라 이스라엘과 바레인등 6개국은 한국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모리셔스에서는 한국에서 온 신혼부부가 격리조치 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5일 정부와 청와대는 대구경북 지역을 봉쇄 조치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언급했는데. ‘대구 봉쇄’라는 키워드가 퍼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봉쇄조치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대한의 봉쇄조치' 표현이 지역적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의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이라며 발표했다. 이러한 차단 조치가 대규모 집단 발병의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인지 알아본다.
[오늘 아침 브리핑 ] 방역 최전선! 선별진료소는 지금
2월 25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977명, 사망자 10명. 지난 18일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고 계속해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전 국민이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코로나 확진자들의 초기 증상이 대부분 경미했다는 사례들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데.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사람들은 선별진료소로 몰려들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많아지는 동시에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는데.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상황도 마찬가지. 확진자 폭증 전과 비교하면 하루 2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를 찾는다는데. 이렇다 보니 선별진료소를 지키는 의료진들의 하루도 더욱 바빠진 상황.
전국의 어린이집도 선별진료소 못지않게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 곳곳의 어린이집에 휴원령이 떨어졌는데. 서울시의 경우 25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 휴원을 결정했다. 맞벌이 가정이나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는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기로 했는데. 갑작스러운 조치에 맞벌이 가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현재 지역 맘카페 중심으로 엄마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 게다가 최근 11살 초등학생부터 시작해 4살 어린이집 원생, 16개월 최연소 감염자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해지고 있는데... 방역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맞서고 있는 선별진료소, 그 생생한 현장과 어린이집 휴원, 어린이 감염자 소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