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생방송 오늘아침 TV신문고 사매터널사고공방 강연 3시간전 난청아를 둔 엄마의 소원 커리어우먼변신 한국난청인교육협회소속강연 뷰티크리에이터 큐영 본문
생방송 오늘아침 TV신문고 사매터널사고공방 강연 3시간전 난청아를 둔 엄마의 소원 커리어우먼변신 한국난청인교육협회소속강연 뷰티크리에이터 큐영
¤¤ 2020. 2. 26. 23:32MBCTV생방송 오늘 아침 TV티비신문고 사매터널 사고 공방 진실은 강연 3시간 전 난청아를 둔 엄마의 소원 커리어우먼변신 한국난청인교육협회소속 강연 뷰티크리에이터 큐영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TV 신문고] 사매터널 사고 공방, 진실은?
지난 17일, 낮 12시 23분 순천에서 완주로 향하는 사매2터널 내부 100m 지점에서 트레일러와 트럭 등 차량 31대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단순한 눈길 접촉사고가 아닌 터널 내 큰 화재로까지 이어져 총 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친 큰 대형사고였는데. 이 사고로 현재 완주 방향 상행선은 최소 2~3주간 통행 재개가 어려운 상황. 그런데 이 사고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은 사고 구간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 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데. 앞서 한국도로공사 측은 사고 20분 전 다량의 제설제를 살포했다고 밝히며 운전자의 부주의에 초점을 맞춘 상황. 그러나 당시의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TV(CCTV)에는 대형차들이 눈길에 심하게 미끄러지는 모습이 담겨있어 사고 원인이 블랙 아이스(도로결빙)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1차 추돌사고 트럭 운전자 역시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고 진술! 일부 전문가들은 살포된 제설제 양과 터널 속 안전성은 별개라며 터널 진·출입 구간에는 살포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는데. 48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고의 전말, 에서 살펴본다.
[강연 3시간 전] 난청아를 둔 엄마의 소원
이번 주 <3시간 전> 주인공은 38살 이지은 씨다. 결혼 전 일본어 통, 번역가 일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그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인생이 달라졌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가 선천성 난청이라는 병을 안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양쪽 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로 살아갈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고, 미안한 마음에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그녀. 인공 달팽이관 수술 후 언어치료를 받던 중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를 위해 전문가가 돼야겠다는 결심을 했단다. 4년 전부터 미술치료사와 심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자격증을 순차적으로 따며 현재 난청아 엄마들이 모여 만든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소속으로 강연을 하고 있단다. 이번에 청각장애우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강연을 앞두고 <3시간 전> 코너에 문을 두드렸다. 청각장애 부모들은 물론 국회의원까지 있는 자리에다 7살 된 딸 주아 앞에서 처음으로 하는 강연이라 더 특별하다는데. 아픈 아이의 엄마인지라 항상 수수하게 다녔다는 그녀. 이번 기회에 드라마 속 커리어우먼처럼 변신하고 싶다는데. 패션, 뷰티크리에이터 큐영의 손길로 오늘 하루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