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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섬마을교회 성추행사건 교회 70대 장로 김철수 진실공방 작은마을이 분란속으로 철창없는 감옥에 갇힌것 같아요 이숙정씨 여신도들 157회 본문
제보자들 섬마을교회 성추행사건 교회 70대 장로 김철수 진실공방 작은마을이 분란속으로 철창없는 감옥에 갇힌것 같아요 이숙정씨 여신도들 157회
¤¤ 2020. 2. 26. 20:29KBS2TV 제보자들 157회 작은 마을이 분란 속으로 섬마을교회 성추행 사건 철창 없는 감옥에 갇힌 것 같아요 그녀의 간절한 호소무슨 일 교회 70대 장로 김철수 상습성추행 진실공방 피해를 주장하는 측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장로 측의 주장 친인척사이 157회 두번째이야기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본방일시 2020년 2월 27일 20:55 본방송시간

스토리 헌터: 공대호 변호사
■ ‘철창 없는 감옥에 갇힌 것 같아요’ 그녀의 간절한 호소, 상습성추행- 김철수(가명) 장로가 ‘사과’를 하던 당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아름다운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작은 섬마을.
10년 전 도시에서 이사를 온 이숙정(가명) 씨는 3개월 전부터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수면장애와 환청을 겪을 정도로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 한다
그 이유는 바로 2018년 11월, 자신이 다니던 교회 70대 장로 김철수(가명) 씨의
상습 성추행을 폭로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숙정(가명) 씨의 말에 따르면 김철수(가명) 장로는 평소 인사를 나눌 때 등을 쓰다듬거나 팔뚝을 주무르는 것은 물론, 심지어 집에 놀러왔을 때 가슴을 만진 적도 있다고 주장 한다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은 숙정(가명) 씨 뿐 만이 아니다
김철수(가명) 장로와 멀지 않은 친인척 사이인 김희자(가명) 씨도 오랜 기간 상습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섬마을 교회 장로 ‘평소 인사법이었을 뿐...’ 상습성추행 의혹 부인
섬마을 교회에서 약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하나님을 믿으며 헌신하고 신도들을 아꼈다는 장로 김철수(가명) 씨.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 하며
평소 신도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에 악수를 나누고 등을 두드리는 인사를 했을 뿐, 결코 성추행이나 가슴을 만진 적은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모함하고 있으며 교회 요직을 맡지 못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 피해 주장 여신도
‘당시 성추행 사과하는 음성녹음 있어...’ 과연, 진실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당시 장로가 이 일에 대해 사과하는 음성녹음이 있다며 음성녹음에는 ‘성추행 의혹을 받았을 당시와 강제, 상습 성추행으로 고소를 한 최근 까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에 대해 김철수(가명) 장로는
교회에 있던 전(前) 목사와 현(現) 목사의 강요로 간 것 이며, 자신으로 인해
교회가 시끄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아 미안하다고 했을 뿐이라며 성추행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