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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268회 기수들의 잇따른 죽음 왜 마사회 고 문중원기수 유서 부산경마장 선진경마 부산경남경마공원 마필관리사 조교사자격증 마방배정비리의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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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268회 기수들의 잇따른 죽음 왜 마사회 고 문중원기수 유서 부산경마장 선진경마 부산경남경마공원 마필관리사 조교사자격증 마방배정비리의혹

¤¤ 2020. 2. 8. 08:11

SBSTV 뉴스토리 268회 기수들의 잇따른 죽음 왜 한국마사회 고 문기수 3장의 유서 부산경마장 기숙사 선진경마 부산경남경마공원 마필관리사 자살 조교사자격증 마방 배정심사 비리의혹 문 기수가 남긴 유서에서 죽음의 단서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2020년 2월 8일 토요일 방송





 

 

 


<기수들의 잇따른 죽음, 왜?>




“세상이 이런 직장이 어디 있는지.. 더럽고 치사해서 정말 더는 못하겠다. 부당한 지시에 놀아나야만 했다... 거절하면 말도 안 태워준다.” 



2005년부터 네 명의 기수와 세 명의 마필관리사가 세상을 등졌다. 한 사업장에서 7명이나 되는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11월 29일. 고 문중원 기수가 석 장의 유서를 남긴 채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숙사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조교사의 부당한 지시를 거절한 문 기수는 조교사 시험에 도전했다. 그리고 2015년 5월 최연소로 조교사 자격증을 땄다. 하지만 마방 배정 심사에서 잇따라 떨어지며 4년 넘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공고가 나면 마사회 간부와 친분이 있는 조교사가 배정받을 거라는 소문도 돌았다. 

 

기수와 조교사는 마사회와 계약관계를 맺은 개인사업자다. 조교사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상금을 타지 못하면 생계를 이어가는 것도 어려웠다고 문 기수는 털어놨다.



문중원 기수가 남긴 유서에는 조교사(경마 경기의 감독 역할을 하는 직책)의 부당한 지시 내용이 들어있었다. 또 마방 배정 심사 비리 의혹과 같은 일도 빼곡히 적혀있었다. 문 기수는 조교사가 기수에게 “말을 대충 타라”는 지시를 했다고 했다. 이를 거부하면 다음부터는 다친 말을 타거나 말을 탈 기회가 없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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