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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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생방송오늘아침 TV티비신문고 70톤 쓰레기에 갇힌 집, 왜?
경상남도 창녕의 한 마을, 그곳에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한 할아버지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지난 설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은 자식들. 하지만 마을 초입부터 쌓여있는 쓰레기 때문에 차량이 진입을 못 해 다들 인사도 나누기 전 얼굴을 붉히며 싸움까지 났었다는 이 마을! 하지만 이런 일은 이 마을 에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10여 년 전부터 쌓이기 시작한 쓰레기는 이제 그 양만 70t에 달할 정도! 또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온 마을에 진동을 하기 때문에 창문 한번 맘 편히 열 수 없다고 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쓰레기를 쌓은 것이 바로 80대 노인이라는 것! 심지어 돈을 받고 쓰레기를 가져온다는 노인! 그렇다면 그는 왜 이토록 쓰레기에 집착하게 된 걸까? 과거 아내를 갑작스레 암으로 잃고 오랜 시간 홀로 괴로워했다는 남자. 그러던 중 쓰레기에 집착하는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는데 그렇다면 쓰레기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