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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팔도국밥기행 김국 전남 바다의 검은 비단 김국 별별열전 연 사랑은 진행 중 36년째 하늘을 나는 사나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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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팔도국밥기행 김국 전남 바다의 검은 비단 김국 별별열전 연 사랑은 진행 중 36년째 하늘을 나는 사나이

¤¤ 2020. 1. 22. 08:28

MBCTV 생방송오늘저녁 팔도국밥기행 김국 전남 바다의 검은 비단 김국 별별열전 연 사랑은 진행 중 36년째 하늘을 나는 사나이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별별열전] 연 사랑은 진행 중~ 36년째 하늘을 나는 사나이


경기도 성남시, 이 동네에서 싸움 좀 한다(?)는 사람이 있다~? 거친 바람과 황량한 들판에서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들이 손에 든 건 연과 얼 레! 일명 ‘연싸움의 신’이라 불리는 이덕영(66) 씨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만 있 으면 백전백승! 올려치기, 내려치기, 감아치기 등 탄탄한 기술로 하늘에서 월척을 낚 아 올린다는데. 그의 싸움 비결 중 하나는 직접 만든 방패연! 생활 속에서 얻은 영감 으로 동물 모양 연, 화려한 전통 문양 연, 1m 20cm에 달하는 대형 작품 연까지, 36 년간 무려 만 장에 달하는 연을 만들었다고. 평소 아파트 관리자로 일하며 지하실을 오간 지 오래, 어두운 지하실을 벗어나 펼쳐진 하늘을 볼 때면 쌓인 피로가 다 풀릴 만큼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주말이면 온종일 연싸움 모임에 참석하는 덕영 씨. 평 균 나이 70대, 나이는 들었어도 어릴 적 친구들과 어울리던 그때를 추억하며 연을 띄 워 보낸다. 바쁜 일상 속, 하늘 한번을 올려다보기 힘든 세상. 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 게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는 덕영 씨의 소박한 꿈을 <별별열전>에서 만나본다



[팔도국밥기행] 전남 바다의 검은 비단 ‘김국’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 국밥 기행>. 해남에서는 해우국. 목포에서는 김국. 김을 재배하는 곳들은 통하는 한 그릇이 있 다. 바로 수확한 김이나 말린 김을 넣고 끓이는 김국이다. 밥상에는 한 장에 종이처 럼 가벼운 음식이지만 국으로 만들어지면 그 고소함이 배가 되어 싫어하는 이가 없 었다는 김국. 그 맛 때문인지 아직도 전남 지역에서는 김국을 즐겨 먹는 이들이 많 다. 식당을 운영하는 김재봉 씨 역시 김국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 중 하나. 자반용 김 으로 끓여내 식감을 살린 김국과 짭짤하게 무쳐낸 김 요리는 그저 밑반찬일지 몰라 도 그의 진한 추억이 담긴 요리다. 다 같은 검은 색으로 맛이 비슷한 듯싶지만, 김 중에서도 명품으로 꼽힌다는 ‘곱창김’ (잇바디돌김). 곱창김은 꼬불꼬불한 생김새에 식감이 좋은 게 특징이다. 보통 11월쯤 이면 채취가 끝나지만 곱창김만 전문으로 채취하는 전남 무안에서는 귀하다는 곱창 김을 3월까지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채취한 곱창김은 무안 송계마을 주민들 밥상 위 에 다양한 요리로 올라간다. 굴과 물김을 넣고 끓이는 굴김국부터 물김과 반죽을 넣 고 구운 물김전, 특히 갓 구운 김에 숭어회와 김초무침을 싸 먹는 김쌈까지 더하면 송계마을에서 자주 먹는 김 한 상이 완성된다. 김국 한 그릇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전라남도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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