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아침이좋다 해피라이프 집.사람 아내에게 선물한 신혼부부 건축가의집 신혼집 현장포착큐 빛의대향연 서울미디어파사드 버려진동물들 마석동물보호소

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913회 해피라이프 집.사람 아내에게 선물한 신혼부부 건축가의 집 현장포착Q 빛의 大향연 서울 미디어파사드 버려진동물들 마석동물보호소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방송






■ 해피라이프 집.사람
▶ 아내에게 선물한 신혼부부 건축가의 집


부산광역시 기장군. 조용하고 평범한 한 마을에 그렇지 못한, 독특한 건물이 있다. 마치 장난감 큐브를 옮겨놓은 듯 요상하게 생긴 건물! 언 듯 보면 무슨 디자인 사무실인가? 싶겠지만 결혼 3년차, 장은석, 신지윤 부부가 살고 있는 신혼집이다. 40시대에 접어들어 늦깎이 결혼을 한 두 사람. 아파트 생활을 했던 남편 은석 씨는 신첩살림을 전원주택에서 시작하길 원했다. 도시생활에 익숙했던 아내 지윤 씨는 전원생활은 불편하다는 생각에 반대했지만 예쁜 집을 지어주겠다는 건축가 남편의 약속을 믿고 따르기로 했다. 결혼 준비와 함께 시작된 전원주택 공사! 이래저래 공을 들이다보니 7개월의 시간이 걸렸지만 결과는 부부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됐다. ‘ㄷ’자 형태의 전통 가옥 구조와 마당에서 모티브를 얻은 은석 씨는 넓은 중정을 두어 개방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넓은 중정은 부부의 여가시간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가족, 보더콜리 ‘폴로’의 놀이공간, 손님 응접실 등 다방면으로 사용된다. 1층이 공용공간이라면 2층은 부부의 휴식과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은 게스트룸과 함께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서재와 넓은 테라스까지 갖춘 멀티 공간이라고. 각자 일과 여가 생활로 자유로운 삶을 즐기다가 뒤늦게 시작한 결혼생활이기에 여유를 즐기는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는 부부. 산과 바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부산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40대 부부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해피라이프 집.사람>에서 만나본다.

  
■ 협찬_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 시청자 칼럼
▶ 한 해 12만 마리…버려진 동물들은 어디로? 마석동물보호소
  
■ 지역국_창원
  
■ 현장포착Q
▶ 빛의 大향연… 서울 ‘미디어 파사드’
각종 문화 공연과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리는 연말, 서울 도심 한가운데 많은 시민이 모였다. 옷부터 아기자기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살 수 있는 대규모 마켓이 열리고, 화려한 디제잉 쇼부터 K-pop 음악공연, 거리 패션쇼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축제가 열렸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었지만, 하이라이트는 이것! 바로 밤하늘을 빛으로 장식하는 ‘미디어 파사드’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신분야다. 이미 해외에서는 유서 깊은 장소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방법으로, 혹은 성공적인 야경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그렇다면 한국의 ‘미디어 파사드’는 어떠한 모습으로 구현될까?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일반 건물과는 달리 곡면으로 이뤄진 DDP 건물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는데, 이때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영상을 일그러지지 않게 상영하기 위해 프로젝터의 위치와 각도를 잡는 일이 중요한데,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백 차례의 수정을 거치며 최적의 컨디션을 찾아냈다.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해내는 과정을 따라가 보고,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 현재, 미래를 짚어보며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그 현장으로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