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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모닝와이드 3부 7227회 금요면탐정 알알이 꽉 찬 강원도 강릉 감자옹심이 수상한 소문 천연고무로 만든 라텍스 베개 자연발화성물질 내 몸의 그린라이트 옷맵시 살리는 다이어트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내 몸의 그린라이트

▶옷맵시 살리는 다이어트

굶지 않고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 동네에서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는 40세 서영주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출산 후, 살이 찌면서 무릎과 발목 통증이 심하게 나타났다는 그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타고난 대식가다 보니 먹는 양을 줄이기가 쉽지 않았단다.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한 뒤, 결국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터득해냈다는데. 그 비결은 바로 자유식! 음식에 대한 욕구를 잠재우기 위해, 하루 한 끼는 반드시 자유식을 먹고 있다는 그녀. 양과 메뉴를 제한하지 않고 마음껏 먹다 보니 음식에 대한 집착도 서서히 줄어들었단다.대신 저녁은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고, 하루 1시간씩 운동을 빼놓지 않는 게 그녀의 몸매 비결이라고. 덕분에 1년 동안 10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손님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뿐 아니라, 옷가게에서 피팅 모델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는 그녀! 체중 감량 후,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여성캐주얼주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91-1 그랜드종합상가 1층 120호 

* 스포애니 등촌점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41길 34 플러스존 5층




금요 면탐정

▶알알이 꽉 찬 강원도 감자옹심이

매서운 바람 부는 강원도 산간지역, 쌀 한 톨 나지 않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곡괭이를 들고 '이것'을 심었다. 포슬포슬하면서 구수함이 입안에 퍼지는 그 이름은 바로 감자! 감자로 만든 음식 수십 개가 있지만, 면탐정 그중에서도 감자로 꽉 들어찬 면 요리 소개하겠단다. 쫀득쫀득하면서도 감자 특유의 서걱서걱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감자옹심이'다. 옹심이와 면발의 쫄깃하고 말랑한 식감에 한 번, 눅진한 국물에 두 번 추위를 싹 잊을 수 있다는데... 지독히도 가난했던 시절, 집에서 고생스러운 과정을 통해 만들어 먹었던 감자옹심이. 이 음식을 최초로 상업화시켜 팔았다는 40년 전통의 감자옹심이 집을 면탐정이 찾아간다.

* 감자바우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2층
033-648-4982




수상한 소문

▶무심코 한 '이것'이 겨울철 숨은 방화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이곳에 얼마 전 큰 사건이 터졌다. 수십 년간 이곳을 지켜온 주민도 이런 일은 보다보다 처음이라고. 지난 11일 오후. 의문의 폭발음 뒤에 주인 없는 집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이다. 사투 끝에 겨우 불길을 잡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소방서가 감식에 나섰다. 작업이 이어지던 그때 안방에서 ‘수상한 흔적’이 발견됐다! 전기장판과 함께 타 버린 그것은 ‘천연고무로 만든 라텍스 베개’로 밝혀졌다. 그런데 정체가 드러난 후 사건이 오히려 복잡해졌다. 몇 달째 편히 사용했던 고가의 베개는 어떻게 전소된 걸까? 전문가는 라텍스 베개가 자연발화 할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이라는데! 실제 해외에선 자연 발화성 물질로 구분되어 있다는 라텍스. 그렇다면 판매업체에선 라텍스의 자연발화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까? 천연 라텍스가 실제로 자연발화를 하는지 안 하는지, 열 흡수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소방학교의 도움을 받아 실험해봤다. 더 나아가 두꺼운 이불로 외부의 열을 차단해도 발화가 되는지 확인해봤다. 여전히 국내에선 별다른 조치가 없는 라텍스 소재, 그 위험성을 알고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